
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직후에 읽었던 책이다. 읽은 뒤 시간이 흐르기도 했지만 그렇다할 와닿는 내용들이 없었다.
저자 자신이 연구하거나 배운 것에 대한 정리보다 주변 학자들이 연구한 각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가볍게 정리한 수준으로 그친다. 학자들의 각각 분야에 대한 연구성과와 입장을 간단히 듣고자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.
운명의 과학이라는 제목에 호기심을 느껴 책을 구매한 나는 다소 가볍고 표면적인 내용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.
내용은 매력적인 제목에 미치지 못하며, 인간의 뇌와 마음에 관해 놀랍도록 쉽게 접근하기만 했다(아마존 독자리뷰 참고)는 아쉬움이 남는다.
'즐겨읽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타인의 해석-말콤 글래드웰 저/김경일 감수/유강은 옮김 (0) | 2020.10.02 |
---|---|
돈의 역사-홍춘옥 지음 (0) | 2020.09.17 |
마키아벨리군주론-신동준 역 (0) | 2020.06.22 |
투명인간-성석제 (0) | 2020.05.10 |
바깥은 여름 - 김애란 (0) | 2020.04.2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