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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겨읽기

운명의 과학-한나 크리츨로우 지음/ 김성훈 옮김

by 나나사 2020. 9. 16.
운명의 과학-한나 크리츨로우

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직후에 읽었던 책이다. 읽은 뒤 시간이 흐르기도 했지만 그렇다할 와닿는 내용들이 없었다.

저자 자신이 연구하거나 배운 것에 대한 정리보다 주변 학자들이 연구한 각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가볍게 정리한 수준으로 그친다. 학자들의 각각 분야에 대한 연구성과와 입장을 간단히 듣고자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.
운명의 과학이라는 제목에 호기심을 느껴 책을 구매한 나는 다소 가볍고 표면적인 내용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.

내용은 매력적인 제목에 미치지 못하며, 인간의 뇌와 마음에 관해 놀랍도록 쉽게 접근하기만 했다(아마존 독자리뷰 참고)는 아쉬움이 남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