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프롬토니오(작가-정용준)를 읽으며 들으면
좋은 노래는 코난 그레이의 maniac과 Comfort Crowd
나는 포루투갈의 그 곳에 가 본 적이 없다.
나는 그 곳이 실제할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.
소설에서 빠져나와 그 곳의 지명을 검색해봤다.
내 삶이 유한하기에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은 곳.
내 삶이 유한하기에 더 놀라웠던 책.
코난 그레이의 음색이 토니오의 신비함을 한 껏 높여준다.
만남은 시작이 아니고 헤어짐은 끝이 아니겠지.
내가 죽는다는 것이 내가 영영 없어진다는 것은 아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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