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치심1 수치심 권하는 사회 '수침심을 줘서는 상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다' 내가 팀장으로 승진을 하게되는 상황에 접했던 책이다. 팀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 나의 역할을 잘 해내고 싶어서 방법을 찾기 위해 책을 읽었다. 많은 역할과 관계 그리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기인한 많은 여성들의 예를 들면서 수치심이 개인의 인생에 얼마나 깊게 관여하고 있는지,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, 어떻게 수치심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잘 보여준다.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수치심을 벗어났던 나의 사건 하나가 생각이 났다. 이름하여 '전교회장 출마사건'이다. 분교 수준의 작은 초등학교 다녔던 나는 학생회장 선거에 나갔다. 질 수는 있지만 그래도 많은 친구들이 응원해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. 하지만 그 믿음은 개표 순간 .. 2020. 4. 9. 이전 1 다음